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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2013. 5. 17. 황매산 철쭉 (1/2)

철쭉이 한창인 황매산.

합천으로 가늘 길과 산청으로 가는 길 중 어느쪽을 갈까 검색한 결과 합천군쪽의 '황매산오토캠핑장'이 바로 황매평전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고 아침 6시 40분 경에 집에서 출발했다.

88고속도로를 타고 고령에서 다시 국도로 내려 합천쪽으로 달려 8시가 채 못되어 매표소 입구에 도착했으나 이미 차들이 입구부터 줄을 서서 캠핑장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이나 걸린다고 한다.

어쨋든 돌아갈 수 없으니 3천원 주고 입장권 받아서 거북이처럼 기어서 올라간다.

9시가 되어서 캠핑장 입구에 도착, 차를 세워두고 내렸다.





캠핑장 왼쪽으로 바로 황매평전 입구가 있다.


만산홍화(萬山紅花).

철쭉이 바야흐로 한창이다.






A77의 장정으로 내세우는 셀카 찍기.

그러나 왜곡으로 인해 사실 별로 사실적이지는 않다.


뒤로 캠핑장이 보인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합천군 지역이고 이곳부터는 경남 산청군 지역이다.





사진 왼쪽은 산청군, 오른쪽은 합천군.

아무래도 합천군쪽이 올라오기가 수월한 것 같다.





정상 가는 길에 막걸리 한잔.

정말 시원하다.




뒤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산청군에 속한 황매산 정상이다.




정상 가는 길 오른쪽에 재빠르게 합천군에서 선점하듯이 설치한 철쭉제단.




정상을 뒤로 하고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