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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사슴 충돌 사고

2021.1.4. 새벽에 호출 받아서 출근하는 길에 280 도로 Jackson's Gap에서 사슴 한 마리가 왼쪽에서 도로를 가로 질러 나타났다.
급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쿵 하고 오른쪽 범퍼쪽을 부딪혀 도로에 차를 세우고 보니 오른쪽은 완전히 박살이 나 버렸다.

이때만 해도 라이트는 들어온 것 같은데 회사 도착해서 보니 라이트도 나가 버림.

보험사에 연락하고 몇군데 정비소를 검색한 다음 먼저 Auburn Hyundai에 있는 Auburn Collision Center를 가보니 코로나 때문인지 문을 닫음.
보험사에서 추천한 Jo Hudson's Collison Center 는 일이 밀려서 2월 3일이나 되어야 수리 시작한다고 해서 Ray's Collision Center 에 차를 맡기고 Enterprise Rental Car에서 Ford Explorer 를 대차 받아 나옴.
몇 차례 견적이 바뀌더니 보험에서 견적한 $4,258.31에서 $7,666.48까지 올랐다.
여기서 내가 $50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험사 부담.
차는 1월6일 맞겼는데 예상 완료일자는 1월 22일 금요일.